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신입이든 경력직이든 자기소개서를 적습니다. 그리고 이때 경험이나 사례를 제시하며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기입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적으라는 말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최선을 다하였다, 노력하였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자기 계발에서 흔하게 나오는 항목 중 하나인 영어 공부에 대해서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성적을 올렸다라는 형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표현은 서류를 읽는 검토자에게 전혀 임팩트를 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선, 열심, 이런 표현은 개인마다 생각하는 수준이 각자 다릅니다.
누구는 10의 노력이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1000의 노력을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노력이나 경험을 표현할 때는 수치화할 수 있는 부분은 가능한 수치화하여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2시간씩 100일 동안,
3개월 종일반 코스를,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1시간씩 등
수치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서류를 검토하는 검토자(인사담당자 또는 채용담당자)가 지원자가 노력한 행동이 머리에 그려지고, 추상적 노력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노력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노력과 결과는 가능한 수치로 표현하는 부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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