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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및 자소서

1분 자기소개

by LaVida 2020. 12. 2.

1분 자기소개.

 

신입의 경우, 보통 자기소개 1분을 준비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1분 자기소개 배경 이해하기

1분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상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면접관들이 미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읽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워낙 많은 후보자를 면접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사실 미리 읽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1분 자기소개를 들으며, 해당 후보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빠르게 훑어보는 게 더 일반적이라 생각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결국, 1분 자기소개 내용을 들으면서, 살펴본 이력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의 질문이 시작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미리 이력서를 보았다 하더라고, 눈앞에서 목소리를 내며 하는 소개가 더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이 소개를 화두로 면접이 시작되기 때문에, 면접 질문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분 자기소개 내용과 바람직한 자세

제출한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중 가장 자신 있게 어필하고 싶은 내용을 1분 자기소개 내용으로 요약해서 소개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긴장된 상황에서 하려면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너무 길게 작성하려고 욕심부리는 것보다는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타이머를 켜고 본인이 실제 소개한다는 느낌으로 소리내어 말해 보십시오. 눈으로 읽는 것과는 달리 발음이 불편하거나, 말하는 과정에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는지 직접 말하는 과정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장하면 말이 빨라질 수 있으니 심호흡을 통해 목소리 높이나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계음 중 '솔' 정도의 높이로 준비하라고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즉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은 수준을 말합니다. 그 정도 높이로 하려면 목소리 크기도 어느 정도 커질 수밖에 없어 우물거리지 않게 됩니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서류 전형 과정과 면접 과정까지의 시간 동안 자신을 표현하는 더 좋은 말이나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새롭게 생각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이미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과 다르거나, 혹 상반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괜히 조금 다른 뉘앙스로 1분 자기 소개를 진행한 후, 면접관이 제출된 자기소개서 내용을 보며 질문을 집요하게 하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왜 다르게 소개했는지 면접관과 논쟁 아닌 논쟁처럼 하다가 긴장되어 실수하는 것보다는 제출한 내용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긴장할 수 있는 순간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가장 면접에 임할 때 중요한 점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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