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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3

Super의 진로발달이론 - 진로 자아개념 자아개념은 super의 진로발달이론의 핵심 개념입니다. 진로 발달을 진로에 대한 자아개념의 발달로 보고 있습니다. 자아개념을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 수행하는 사회적 역할, 타인의 반응에 대한 평가가 통합된 결정체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자아개념에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인적 요인과 환경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Super는 아치 모형을 통해 이론의 구성 요소를 보여주면서 자아개념 형성의 여러 요인을 설명하고자 하였고,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개인의 자아개념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습니다. 아치의 왼쪽 기둥은 개인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지각하는지에 대한 개인적 요인으로, 성격, 욕구, 가치, 흥미, 적성, 지능 .. 2020. 10. 22.
진로의 목표는 동사형으로 정하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커리어의 최종 목표를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냥 어떤 직업을 하겠다는 명사형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위해 어떤 일을 하겠다는 동사형이 바람직합니다. 나는 교수가 되겠다는 명사형 표현과 나는 누군가를 가르치며 삶의 보람을 느끼는 삶을 살겠다는 그 대상과 장소, 내용에 있어 선택의 폭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길고 긴 인생을 살아가며,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그리고 나 자신의 가치 기준도 어떻게 영향받아 바뀔지 모르는 시점에 하나의 명사적 정의는 너무 제한적입니다. 자신의 삶의 가치 기준이 무엇인지 정하면 그 목표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경험들을 쌓아야 하는지 기준이 생기고 그 기준이 있어야 주어지는 여러 의사결정 순간에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바쁜 일상 .. 2020. 10. 4.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 모습은 무엇인가요? 내가 그리는 나의 미래 모습 잠시 눈을 감고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방법으로 (버스를 타고? 또는 지하철을 타고? 아니면 차를 타고?) 차를 탄다면 어떤 차종의 차를 타고, 어떻게 생긴 곳으로 (도심 속의 고층 빌딩으로? 주택같은 것을 개조한 느낌의 사무실로?) 어떤 일을 하러 가는지 내가 일하는 곳은 어떤 느낌의 장소인지 그려봅니다. 적어도 막연하게 공고가 나온 기업의 채용 내용을 보고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보단, 훨씬 의지가 충만하고 정말 원하는 곳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공고가 나왔으니 작성해야지 하는 자세보다는 내가 상상한 모습을 현실화하기 위해 훨씬 다양한 생각와 의지가 도출될 것입니다. 관련 글] 2020.10.11 - [..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