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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

진로의 목표는 동사형으로 정하기

by LaVida 2020. 10. 4.

자신이 하고자 하는 커리어의 최종 목표를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냥 어떤 직업을 하겠다는 명사형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위해 어떤 일을 하겠다는 동사형이 바람직합니다.

 

나는 교수가 되겠다는 명사형 표현과

나는 누군가를 가르치며 삶의 보람을 느끼는 삶을 살겠다는 

그 대상과 장소, 내용에 있어 선택의 폭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길고 긴 인생을 살아가며,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그리고 나 자신의 가치 기준도 어떻게 영향받아 바뀔지 모르는 시점에 하나의 명사적 정의는 너무 제한적입니다.

 

자신의 삶의 가치 기준이 무엇인지 정하면

그 목표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경험들을 쌓아야 하는지 기준이 생기고

그 기준이 있어야 주어지는 여러 의사결정 순간에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바쁜 일상 중에도

한 번씩 자신의 과거 경로와 미래 목표를 가늠해보는 시간을 꼭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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